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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추석 연휴 첫날 광주서 화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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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추석 연휴 첫날 광주서 화재발생

입력
2019.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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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불로 50대 부부가 숨지고 자녀와 주민 등이 부상을 입었다. 독자 제공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불로 50대 부부가 숨지고 자녀와 주민 등이 부상을 입었다. 독자 제공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부부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2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며 불길이치솟았고 이 불로 A씨가 추락해 숨졌고, 부인 B씨는 집 출입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집에는 부부와 함께 자녀 2명, 자녀 친구 등 5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10여분간 연기가 발생한 후 갑자기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서재훈 기자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부부의 자녀와 이웃 주민 등 4명이 다쳤다. 119소방대가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부부의 자녀와 이웃 주민 등 4명이 다쳤다. 119소방대가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부부의 자녀와 이웃 주민 등 4명이 다쳤다. 사진은 불이 난 아파트 건물 밖으로 대피한 주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부부의 자녀와 이웃 주민 등 4명이 다쳤다. 사진은 불이 난 아파트 건물 밖으로 대피한 주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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