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박봄이 특별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두 번째 사전경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연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경연에서 1등을 차지했던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다음 것을 막상 하려고 하니까 부담스럽다”라며 긴장감을 표했다.
AOA의 혜정은 첫 경연의 4위 결과에 대해 “난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데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지민 또한 “나도 그렇다. 근데 그날 촬영 끝나고 폭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마이걸의 유아는 “첫 번째 경연 때 우리에게 꼴찌를 주신 분들이 많다.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이번에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1차 경연에서 5위를 차지했던 박봄은 “이번에 진짜 잘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가수를 끝내야겠다”라며 “이런 기분이 처음이다. 완전 충격적이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날 출연진은 모두 확고한 다짐을 보였다.
두 번째 사전경연 6팀의 무대 중 절반이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이번에 누가 최종 1위를 차지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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