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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 신곡 ‘I’m Not A Warrior’ 빌보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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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 신곡 ‘I’m Not A Warrior’ 빌보드 집중 조명

입력
2019.09.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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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이 빌보드를 통해 미국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빌보드 온라인판 캡처
손승연이 빌보드를 통해 미국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빌보드 온라인판 캡처

가수 손승연의 신곡이 빌보드를 통해 미국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승연은 지난 13일 빌보드 홈페이지 내 POP 칼럼에 소개됐다. 빌보드는 “손승연(Sonnet Son)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 중 한 명이다. 한국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역동적인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그녀가 1999년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저명한 작곡가 월터 아파나시에프와 함께 작업한 ‘I’m Not A Warrior’를 전 세계에 공개하길 원한다”며 손승연을 소개했다.

특히 손승연의 신곡 ‘I’m Not A Warrior’에 대해 “손승연이 감동적인 희망과 의미를 담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폭력이 아닌 사랑을 통해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때때로 전쟁이나 테러, 빈곤 등 폭력적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사가 된다. 그리고 전사로서 질투와 증오, 이름을 붙일 수 없는 다양한 감정에 의해 폭력에 빠지게 되지만 전사가 아님을 세상에 외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임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노래를 통해 우리 삶에서 싸움이 얼마나 불필요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손승연 스스로가 밝혔다”고 전했다.

손승연과 월터 아파나시에프의 합작에 대해 “AMP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이 된 첫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재능 있는 가수들과 프로듀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손승연 역시 “한국의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음악들이 가진 재능과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 현재 K-POP의 인기가 매우 뜨거운데 아이돌 장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13일 첫 미국 진출 곡이자 신곡인 ‘I’m Not A Warrior’를 국내 선발매 했으며 오는 19일 자정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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