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자작곡 ‘만추’에 크러쉬 피처링…흥행 시너지 예감

헤이즈가 ‘만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스튜디오블루 제공

가수 헤이즈(Heize)가 새로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헤이즈는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8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앞서 공개한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2번 트랙 ‘만추’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 이 외에 헤이즈는 ‘일기’, ‘다음(DAUM)’, ‘얼고 있어’, ‘미스드 콜(Missed call)’까지 총 6곡으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담아냈다.

특히 추가로 공개된 타이틀곡 ‘만추’에는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해 헤이즈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새로운 시너지 및 흥행이 기대된다.

또한 5번 트랙 ‘얼고 있어’에는 전작 ‘위 돈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헤이즈의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 수록곡 '그러니까'에 참여했던 콜드(Colde)가 4번 트랙 '다음'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가을’을 키워드로 한 이번 앨범은 헤이즈의 시각에서 바라본 가을을 노래로 구현, 특유의 감성이 깃든 자작곡들을 담고 있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