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연구실적 허위보고 의혹’ 서울대 경영대 교수 해임
알림

‘연구실적 허위보고 의혹’ 서울대 경영대 교수 해임

입력
2019.10.09 12:26
수정
2019.10.09 13:52
0 0
서울대 정문.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대 정문. 한국일보 자료사진

연구 보조금 부정수령 의혹을 받았던 서울대 경영대 김모(55) 교수가 해임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 8월 말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김 교수가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대 홈페이지에서는 김 교수에 대한 정보도 삭제됐다.

앞서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 교수가 연구실적을 허위로 보고해 연구성과 보조금을 받아 챙겼다는 제보를 접수, 연구윤리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지난해 12월 경영대 학장 선거에도 출마했던 김 교수는 연구부정 의혹이 제기되자 사퇴했다. 당시 김 교수는 “연구부정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비롯한 일신상 이유 때문”이라며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본보는 해임 처분에 대한 김 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이날 수 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