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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호장애 운행 지연…출근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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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호장애 운행 지연…출근길 ‘불편’

입력
2019.10.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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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모를 신호장애 발생…현재 정상운행 

시민들이 7일 오전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시민들이 7일 오전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문래역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호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여파로 내선순환과 외선순환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됐다. 구간에 따라 길게는 10분 이상 운행이 지연되거나 운행 중 정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메트로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면서 현재는 정상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되면서 일부 역사는 출근을 하려던 시민들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열차 고장, 지연 등으로 지각했을 경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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