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가 종영을 앞두고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연출 신용휘, 김정욱) 측은 13일 종영을 2회 앞두고 송승헌(위대한 역), 이선빈(정수현 역), 노정의(한다정 역), 임주환(강준호 역), 정준원(한탁 역), 박예나(한송이 역), 김준(한태풍 역), 한상혁(최정우 역), 박하나(김혜진 역), 이원종(정종철 역), 김현(양미숙 역)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는 4인 4색 미소를 짓고 있다. 국민아빠 송승헌의 반달 눈웃음, 이선빈과 노정의의 귀여운 포즈, 임주환의 은은한 눈빛은 훈훈함을 선사한다.
위대한 패밀리의 박예나와 김준은 정준원의 껌딱지를 자처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원종, 김현, 한상혁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트리오 케미를 자랑했다. 송승헌, 임주환, 박하나의 라이벌 구도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주연과 조연을 넘어 ‘위대한 쇼’의 꿀잼을 극대화시키는 다채로운 케미 군단 파워가 남은 2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그 동안 ‘위대한 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송승헌이 ‘일생일대의 꿈’ 국회 재입성과 함께 피보다 진한 가족애로 진정한 위대한 패밀리 가장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남은 2회 그의 행보를 함께 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박예나, 김준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15회와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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