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다이어트 후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유재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반려견 조차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경계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명수’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유재환은 이어 “강아지도 내가 모자를 쓰고 놀러 오면 외부인인 줄 알고 짖는다. 나를 못 알아보고 내 향이나 체취로 알아볼 때 쾌감이 어마어마하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스마트 기기의 얼굴 인식도 28kg을 감량했을 때부터 안 되더라”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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