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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주연 ‘신의 한 수: 귀수편’, 15세 관람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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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주연 ‘신의 한 수: 귀수편’, 15세 관람가 확정

입력
2019.10.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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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이 다음달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다음달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의 한 수: 귀수편'이 15세 관람가를 확정하고, 귀수의 사활 수련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전작 '신의 한 수'가 선보였던 바둑 액션에 만화적 채색을 더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바둑액션을 선보인다.

18일 공개된 사활 수련 포스터에는 전작 '신의 한 수' 태석(정우성)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절대 고수의 바둑 실력과 그에 버금가는 액션 실력을 보여줄 주인공 귀수의 피나는 수련이 담겨 이목을 끈다.

15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영화 속 귀수(권상우)는 맹기 바둑과 인생을 가르친 스승 허일도를 잃고 난 후, 홀로 냉혹한 내기바둑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상과 단절된 바둑 수련을 거듭한다.

특히 귀수가 홀로 치열하게 바둑과 액션을 수련하는 모습은 마치 무협 만화 속 고수를 향한 주인공의 성장과 겹쳐지며 '신의 한 수: 귀수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다음달 7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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