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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마늘종 통닭, 매콤+담백 美친 조합…맛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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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마늘종 통닭, 매콤+담백 美친 조합…맛의 비결은?

입력
2019.10.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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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마늘종 통닭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마늘종 통닭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마늘종 통닭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마늘종 통닭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인천 계양구 장제로에 위치한 곳이다.

장작에 구워 담백한 맛이 일품인 이 곳은 통닭과 찹쌀밥, 매콤한 마늘종의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앉은 자리에서 마늘종 통닭 5마리를 먹어 놀라움을 자아낸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마늘종이랑 통닭 조합은 살면서 처음 본다”, “묵은지를 먹은 것 같은 숙성된 맛이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누룽지”라고 극찬했다.

맛집은 1992년 인천에서 개발된 마늘종 통닭의 원조 장인이 100% 비법을 전수한 곳이다. 처음 마늘종 통닭을 개발한 사람은 "염지를 잘못 하면 살이 퍽퍽하다"고 맛의 비결을 설명했다.

염지의 비법은 쌀뜨물과 각종 한약재와 함께 고춧가루, 강황가루, 양파가루 등 다양한 양념들을 섞어 만든 육수에 있다.

이렇게 염지한 닭은 호두나무 장작에 굽는데 주인장은 "일반 참나무보다 밀도가 높아서 고온을 더 오래 유지하고 오랫동안 잘 타는 나무"라고 전했다.

마늘종은 또한 홍시를 넣고 끓인 간장에 약 한 달간 숙성시켜 장아찌로 만든다. 여기에 각종 양념과 매콤하게 버무려주면 통닭과 단짝인 마늘종이 완성된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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