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악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에는 가수 박지민이 악플러들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지민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제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다이렉트 메일)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XX XX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습니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인 박지민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성숙해진 외모를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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