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백예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제 독립 레이블 계정이에요! 앞으로 제 다양한 소식은 이 곳을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라며 블루바이닐(Blue Vinyl)을 소개했다.
지난 9월 백예린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알리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독립 레이블을 시작해보려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 독립 레이블이 블루바이닐이라는 이름으로 공식화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백예린은 최근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작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앞으로 백예린이 블루바이닐에서 어떤 음악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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