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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폰으로 좋아요”… KT엠모바일, 3G ‘SKY 폴더폰’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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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폰으로 좋아요”… KT엠모바일, 3G ‘SKY 폴더폰’ 단독 출시

입력
2019.11.15 10:03
수정
2019.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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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SKY 폴더폰’을 단독 출시하고 공식 직영몰과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Y 폴더폰은 펄 화이트와 샴페인 골드를 주요 컬러로 채택해 기존 ‘SKY‘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또 폴더폰 특유의 그립감과 넓고 큰 키패드, 착탈식 1,100mAh 배터리 2개를 제공해 사용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3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SKY 폴더폰은 FM 라디오 청취와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 통화, 문자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년층의 효도폰이나 청소년의 공부폰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가입 고객 중 약 55%가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분들을 위한 3G폰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음성 통화와 문자 등 필수 기능만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SKY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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