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에 받힌 렉서스, 왕복 8차로 가로지르며 7대 들이받아

119구조대원 등이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로에서 난 8중 추.충돌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7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순진리회 회관 부근에서 8중추돌사고가 나 10여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MBC네거리에서 효신네거리 방향 화랑로(왕복 8차로)를 달리던 SM7승용차가 앞서가던 렉서스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렉서스 승용차는 무슨 이유인지 제동하지 못하고 앞서가던 차량 5대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쳤다.

119구조대원 등이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로에서 난 8중 추.충돌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이 사고로 70대 렉서스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10여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맨 처음 추돌사고를 당한 렉서스 운전자가 놀라면서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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