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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쟁터 같은 홍콩, 경찰 실탄에 음향대포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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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쟁터 같은 홍콩, 경찰 실탄에 음향대포까지 동원

입력
2019.11.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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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홍콩에 있는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근처에서 폭동장비를 한 경찰관이 장갑차 위에서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홍콩에 있는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근처에서 폭동장비를 한 경찰관이 장갑차 위에서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에 상주하던 중국 인민해방군이 거리로 나와 청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7일 중국이 홍콩 사태에 개입할 수 있다는 신호탄으로 비춰지며 긴장감이 돌고 있다.

지난 주말 시위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알려진 홍콩이공대 앞에서 경찰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격렬한 대치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 중 한명은 시위대가 쏜 화살에 다리 부분을 맞기도 했고, 경찰 장갑차는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맞아 불탔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실탄과 최루탄을 발사, 음파를 쏘는 음향 대포도 처음으로 등장시켰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거리에 모습을 보인 후 시위가 더우 격렬해지자, 홍콩 정부는 지난 17일까지였던 휴교령을 오늘까지 하루 더 연장했다.

서재훈 기자

17일 새벽 홍콩시위대가 운행중인 경찰 장갑차에 화염병을 던져 차량이 불타고 있다. AP/연합뉴스
17일 새벽 홍콩시위대가 운행중인 경찰 장갑차에 화염병을 던져 차량이 불타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이동대 앞 시위 도중 시위대 해산 시키기 위한 음향대포 등장. jtbc 화면캡쳐
홍콩이동대 앞 시위 도중 시위대 해산 시키기 위한 음향대포 등장. jtbc 화면캡쳐
17일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쪽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7일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쪽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7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7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7일 새벽 한 시위대가 부상을 당해 의료진의 부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7일 새벽 한 시위대가 부상을 당해 의료진의 부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8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휴대용 전등을 이용해 경찰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휴대용 전등을 이용해 경찰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새벽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새벽 진압장비를 착용한 경찰이 홍콩이공대로 진입하며 발포준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8일 새벽 진압장비를 착용한 경찰이 홍콩이공대로 진입하며 발포준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7일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불타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7일 홍콩이공대 앞에서 시위대가 불타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8일 아침 홍콩이공대 앞에서 경찰이 발포한 탄피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8일 아침 홍콩이공대 앞에서 경찰이 발포한 탄피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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