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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범대위 “탄원서 너무 많아 우편접수 대신 직접 제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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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범대위 “탄원서 너무 많아 우편접수 대신 직접 제출하겠다”

입력
2019.11.18 14:13
수정
2019.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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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용지박스 18개 분량… ”12만명 이상 참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범대위는 전국 각계로부터 답지한 A4용지박스 18개 분량의 탄원서를 20일 오후 3시 대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범대위는 당초 우편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분량이 너무 많아 직접 제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노민호 사무총장은 이날 “우편 접수하기에는 탄원서 분량이 너무 많아 직접 가져가서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추가 제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당일 오후 2시30분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재명 탄원서를 제출한 탄원인 또는 단체는 이용수 일본군성노예 피해 할머니, 케냐 키히카 상원의원,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일동, 서울시의회 민주당원 전원, 이재정 경기교육감, 5∙18광주민주화운동 유족회, 전해철 국회의원, 이국종 교수, 명진 스님, 함세웅 신부, 민교협 등 대학교수 243명 등 146곳에 달한다.

변호사 176명도 18일 2심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지사를 변호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지금까지 탄원서를 제출한 사람이 1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제출 전 정확한 인원수를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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