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3일 양평군청에서 '공무원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내년 1학기부터 양평군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경영학과 석사 취득을 위한 주말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경희대학교와 양평군 상호간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경영학 MBA 양성과 양 기관 간 상호 학술적 문화적 교류를 진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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