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브랜드의 대표주자, 지프가 새로운 SUV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로더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랭글러와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해 브랜드 내에서 다양한 SUV를 선보이고 있는 지프가 최근 초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성공과 꾸준한 인기, 그리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발 맞춰 신규 차량의 개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니게이드보다 더욱 작은 SUV는 지프 브랜드에서는 무척이나 낯선 존재지만 쉐보레 스파크 액티브로 대표되는 도심형 초소형 크로스오버나 스즈키 짐니 등으로 대표되는 초소형 오프로드 타입의 SUV 등 참고할 차량은 시장에 충분한 상태다.
지프는 2022년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사양은 물론이고 차량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 역시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이고 전기차로 개발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다. 그러나 지프 측에서는 초소형 SUV이고, 또 어떤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더라도 기존의 지프가 갖고 있는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경쟁력 등과 같은 요소는 고스란히 계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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