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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사업> 국민 참여 협업으로 시민안전 확보한다

입력
2019.12.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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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프로젝트 네트워킹 데이’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는 9월 9일(월)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4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사회혁신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과제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후보과제로 도출했고, 전국 지자체의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개의 해결과제를 선정하였다.

어린이 등 보행안전 취약계층 횡단보도 사고 방지(서울 동작구,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 도출(제주도), 빠른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골목 진입로 확보·개선(서동 성동구) 등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프로젝트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와 각 프로젝트팀을 도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IoT 기술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적용한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각 지역에서는 민관협업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행방안 기획부터 프로젝트 수행, 평가·성과 공유까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 지역주민, 지자체, 유관기관(공공·민간 등), 전문가, 수행기관 등

한편,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추진 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4개 지역 주민을 포함한 프로젝트 팀과 사회혁신·안전·교통·빅데이터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각 프로젝트 추진현황 공유, 국민참여적 리빙랩(Living-Lab)* 주제 특강, 애로사항 청취 및 전문가 협의체와 프로젝트 팀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 리빙랩(Living-lab, 일상속의 생활실험실)은 실제 생활 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사회혁신 실험실

특히, 사회혁신과 국민참여 방법론을 주제로 한 퓨처스리빙랩 천영환 대표의 특강에서는 대전시 ‘건너유 리빙랩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건너유 프로젝트’는 하천 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적인 리빙랩(생활실험실)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의 대상이었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례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 면서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혁신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리빙랩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확산되는 등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민관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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