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결혼한다.
한다감은 5일 서울 모처에서 1세 연상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1년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한다감은 이날 오후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한다감은 지난 3일 진행된 채널A 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해를 시작하면서 좋은 일이 겹쳐서 저도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하고 있다. 좋은 일들이 많아서 '터치'도 대박이 날 것 같다"는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결혼 후에도 한다감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다감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터치'에 백지윤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한다감은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명랑소녀 성공기', '남자의 향기', '풀하우스', '서울 1945'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마켓인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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