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7일부터 엿새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0’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참관단에는 김영주 무협 회장을 비롯, 한준호 삼천리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 11명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강남구청, NH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50여명이 포함됐다.
참관단은 올해 CES에 처음으로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관’ 부스를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교류를 독려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에스렛저’, 홈서비스 로봇 ‘토키’, 스마트시티 플랫폼 ‘인텔리전트시티 플랫폼’ 등도 살펴봤다. 김영주 회장은 “협회와 유관기관들이 CES 방문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타트업 육성 등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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