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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레일블레이저를 먼저 만나는 시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전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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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레일블레이저를 먼저 만나는 시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전시 현장

입력
2020.01.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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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국 전시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국 전시 이벤트를 시작했다.

16일 한국지엠이 쉐보레 SUV 라인업에 새로운 힘을 더하며, 컴팩트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임팩트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과 함께 판매에 나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트랙스의 후속 모델이 아닌, 쉐보레 트랙스의 상위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컴팩트 SUV 시장에서 가장 크고, 넉넉한 공간은 물론이고 GM이 추구하고 있는 ‘라이트사이징’ 기조를 반영한 컴팩트한 고효율 터보 엔진과 CVT, 및 9단 변속기를 조합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에 대해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 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라고 정의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곧바로 마주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새로운 차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들에게 더욱 빠르고, 다양하게 차량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차 출시와 함께 곧바로 전국에서의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 행사가 있던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과 인천, 광주 그리고 경기 등을 오가며 진행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전국 전시 이벤트가 개최된 것이다.

한국지엠은 전시 이벤트의 시작과 끝을 서울로 정하고, 첫 번째 전시 무대로 낙점된 서울 여의도 IFC 몰 ‘노스아트리움’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의도 IFC 몰을 찾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국 전시 이벤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IFC 몰에 자를 잡고 두 대의 트레일 블레이저를 전시했다.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 RS 사양과 아웃도어의 감성을 살리는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가 자리했다.

흰색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알로이 휠을 적용한 트레일블레이저 RS 역시 인상적이었으나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의 경우, SUV 고유의 감성은 물론이고 루프랙과 자전거의 거치 등의 보조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여의도 IFC 몰의 전시가 시작되고, 행사 진행 요원들의 안내가 시작되자 IFC 몰을 거닐던 사람들이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차량을 살펴보는 것은 조금 꺼리는 모습이었지만 한 두 명씩 차량을 보기 시작하니 금새 많은 사람들이 트레일블레이저의 곳곳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량의 세그먼트, 그리고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의도 IFC 몰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비교적 3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장년의 여성들도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현장의 반응을 모두 옮길 수는 없었지만 차량을 살펴보던 사람들은 “쉐보레가 신경을 많이 썼네”라는 반응과 외형 디자인의 만족감, 그리고 쉐보레 고유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감성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을 제시하는 실내 공간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실내 공간의 여유에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건장한 남성이 1열과 2열을 오가며 공간을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2열 레그룸이나 헤드룸에 대해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425mm의 전장과 각각 1,810mm와 1,660mm의 전폭 및 전고를 갖췄으며 2,64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동급에서 가장 여유롭고 넉넉한 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는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각각 139마력과 22.4kg.m의 토크, 그리고 156마력과 24.1kg.m의 토크를 갖춰 경쾌한 드라이빙과 CVT 및 9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AWD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더욱 빨리 제공된 시승의 기회

한편 이번 전국 전시 이벤트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가장 먼저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실제 현장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시승을 하기 위해 시승 신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SNS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도 차량 구매에 대한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상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차량에 만족한 사람들이 차량 구매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 이벤트에서 제공된 시승 기회는 직접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스티어링 휠을 쥐고 여의도 일대를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새로운 변속기에 대한 완성도는 물론이고, GM의 차량이 자랑하는 우수한 주행 질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서울, 인천 그리고 광주를 찾는 이벤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국 전시 이벤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 IFC 몰에서 치러지는 1차 행사를 시작해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와 인천 스퀘어원에서 나흘 동안 2차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광주 유스퀘어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경기도 AK프라자 분당에서 3차 전시를 진행하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국 전시 이벤트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존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 행사와 동시에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해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대적인 출시 행사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미, 창모 등과 함께 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미드나이트 파티’를 통해 대대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국 전시 이벤트와 함께 신차 상담 신청 및 계약, 출고 이벤트를 마련해 출시 초반의 분위기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어느새 충분히 성숙된 컴팩트 SUV 시장에서 과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어떤 성과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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