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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궁ㆍ종묘ㆍ조선왕릉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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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궁ㆍ종묘ㆍ조선왕릉 무료 개방

입력
2020.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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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풍성… 국립현대미술관 관람도 공짜

5일 서울 경복궁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경복궁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기간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유적마다 체험 행사들도 풍성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인 24∼27일에 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ㆍ창경궁ㆍ덕수궁ㆍ조선왕릉은 본래 휴무인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평소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연휴 기간 자유 관람이 허용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 연휴에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했다.

전국 문화유적에서는 설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경복궁에서는 25일 오후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난 뒤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전수교육조교가 수문장과 종사관을 그린 세화(歲畵ㆍ새해에 복을 빌고 재앙을 막고자 제작한 그림)를 나눠준다.

덕수궁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연휴 기간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5∼26일 경자년(庚子年) 띠 동물인 쥐 상징과 속담을 소개하고,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충남 아산시 현충사와 금산군 칠백의총도 24∼26일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국립현대미술관(MMCA)도 서울과 과천, 덕수궁, 청주 등 4관 모두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서울관은 25일, 청주관은 25, 27일 휴관한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쥐띠 관람객에게는 관별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준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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