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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금리 비교 서비스를 은행권까지 확대

입력
2020.01.20 14:04
수정
2020.0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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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스타트업) 기업 핀다는 20일 금리 비교 서비스인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에 BNK경남은행과 씨티은행을 추가해 비교 대상을 은행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동원제일저축은행, BNK캐피탈, 키움예스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도 비교 대상에 새로 추가됐다.

핀다가 지난 7월부터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에서 별도 서류 제출없이 공인인증서와 소득정보만 입력하면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비교 대상 금융기관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곳 외에 한국투자저축은행, K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등 여덟 곳이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그동안 저축은행 중심으로 중신용 이용자들의 대출편의를 제공했는데 여기에 은행들이 추가되면서 신용등급이 높은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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