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국종 교수, 외상센터장직 사임원 제출
알림

이국종 교수, 외상센터장직 사임원 제출

입력
2020.01.31 10:21
수정
2020.01.31 10:24
0 0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연합뉴스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연합뉴스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아주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지난 29일 아주대병원에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31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교수가 지난 28일 저녁 전자결재 방식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고, 병원에서는 29일 오전 이를 확인했다”며 “보직 사임원 처리 여부 및 후임 외상센터장 선임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복지부나 병원에서 나만 조용히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서 센터장직을 내려놓고, 의대에서 의대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용히 살 것”이라며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이 교수가 외상센터에서 차지한 비중이 워낙 커 그가 물러남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외상센터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김치중 기자 cj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