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북한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북한 국토 전역에 대한 소독도 진행 중이며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추가 생산을 본격화했다고 보도했다.
강동 피복공장과 사동 옷 공장 등에서 매일 수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며 재봉틀을 이용한 수제작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사진도 공개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평양 시내 평양항공역 수출입품 검사검역 분소에서 비상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평양 시내 봉사단위와 식료공장, 닭공장 등에서는 매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나노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이산화염소'로 소독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류효진 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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