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을 예고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이제훈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2%, 전국 시청률 16.8%, 순간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훈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스토브리그’ 포스터와 시청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등 ‘스토브리그’의 열혈 팬을 자처해 왔던 바, 그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았다. ‘사냥의 시간’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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