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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오후 2시 기상→7시 첫 식사, 1968년부터 이어져온 생활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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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오후 2시 기상→7시 첫 식사, 1968년부터 이어져온 생활패턴”

입력
2020.0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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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싱어송라이터 송창식이 ‘음악당’에 출연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1세대 싱어송라이터 송창식이 ‘음악당’에 출연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송창식이 오후 8시 이전에는 노래를 할 수 없는 남다른 사연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스튜디오 음악당' 6회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 '쎄시봉'의 주역이자 한국 포크록의 살아있는 전설 송창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송창식과 함께 수년간 같이 연주해온 기타리스트 함춘호도 자리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명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전성기 시절 기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실력이 김희철, 김이나, 배순탁 등 세 MC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여러 토크도 진행됐는데 송창식은 "1968년 데뷔 때부터 오후 2시에 기상해 오후 7시에 첫 식사를 하는 독특한 생활패턴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습관은 과거 '통행금지령' 때문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 김희철은 송창식에게 예쁨을 받기 위해 '왜 불러', '고래사냥' 등 대표곡을 거침없이 부르고 "머리를 쓰다듬어달라"며 재롱을 부렸다고 전해져 새로운 재미도 예고됐다.

'스튜디오 음악당' 송창식 편은 2주에 걸친 특집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1편은 이날 오후 6시 Mnet에서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MYSTIC TV와 CAKE POP 채널에 게재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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