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1만4102명 조사
6995명 상태 파악 연락 중”
28일 오후 강원 원주의료원에서 방문객이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내 신천지 예수교인과 교육생 가운데 15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전달 받은 1만4,102명을 조사한 결과 유증상자는 153명, 무증상자는 6,954명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6,995명은 연락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증상자 153명 가운데 3명은 춘천과 원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다. 지금까지 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80명은 검체 채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원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은 24일부터 질병 감염 증상이 나타나 25일부터 27일 사이 원주 성지병원과 원주의료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강원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3일 강릉 이후 닷새 만이다. 또 원주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는 모두 432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의심 환자는 2,101명이 가운데 1,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6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22일 춘천시 신천지예수교 예배당이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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