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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조병규 “9년째 연기 중, 괴로웠던 순간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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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조병규 “9년째 연기 중, 괴로웠던 순간 더 많아”

입력
2020.03.23 12:17
수정
2020.03.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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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행복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마리끌레르 제공
조병규가 행복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마리끌레르 제공
조병규가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마리끌레르 제공
조병규가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조병규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힘들었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3일 한 패션 매거진은 조병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조병규는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스토브리그’까지 두 번의 흥행을 경험한 지금의 기분을 묻자 “좋고 행복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며 행복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5년 동안 무려 70편의 작품을 연기한 배우 조병규는 “조급함과 불안이 원동력이 되어 단편부터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그리고 상업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해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열여섯 살 때부터 시작해 9년째 연기하는 지금, 괴로웠던 순간이 훨씬 많다”고 말하면서도 “지금껏 일해온 9년이라는 시간이 연기에 대한 ‘좋음’의 증거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조병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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