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준호가 'N번방 사건' 용의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을 촉구했다.
준호는 23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준호는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돈스파이크 라비 쌈디 연우 이호원 혜리 소진 LE 이영진 백예린 문가영 유승우 조권 권정열 pH-1 하연수 손수현 황소윤 등 많은 스타들이 각자의 SNS를 통해 'N번방 사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용의자 신상공개 청원에 동참했다. 준호 또한 'N번방 사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확실한 처벌을 촉구했다.
한편, 준호는 지난해 5월 군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복무 중인 이달 초 코로나19 확산 방기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 이하 준호의 SNS 스토리 글 전문.
제 개인 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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