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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 알리미 개발자 “서버 비용만 수천만 원” 고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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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 알리미 개발자 “서버 비용만 수천만 원” 고민 의뢰

입력
2020.03.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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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 알리미와 마스크 알리미 개발자가 출연했다.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 알리미와 마스크 알리미 개발자가 출연했다. KBS Joy 제공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걱정거리인 코로나 관련 사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53회에서는 코로나 알리미와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ㆍ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한다.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 보살 서장훈은 이날 의뢰인이 코로나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해 마스크 대란 사태에 도움을 준 학생들이라는 사실을 알자 “진짜 훌륭하다, 정말 좋은 일 한다”라고 감탄하면서 “자손 대대로 잘 될 것”이라며 온갖 복을 빌어준다.

하지만 이내 보살들은 얼굴이 좋지 않은 의뢰인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의뢰인들은 한창 바쁠 땐 밤을 새우는 것은 물론,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서버 비용만 몇 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밝힌다.

광고를 받아보기도 했다던 의뢰인들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올라오는 바람에 급하게 광고를 포기해야 했던 사연도 전한다.

현재는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지숙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두희 대표가 서버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이수근은 “너희들의 순수함이 왜곡되고 상업적이라고 오해를 받았구나”라며 안타까워하면서, 다만 의뢰인들이 미안해하는 이두희 대표에게는 “이미 복받은 사람”이라고 정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서장훈은 코로나와 관련해서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평소 코로나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 보살 서장훈이 코로나 마스크 알리미 운영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실제 앱을 이용 중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무엇이든 물어보살’ 53회는 23일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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