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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박노욱 전 봉화군수와 군의원 2명, 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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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박노욱 전 봉화군수와 군의원 2명, 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20.03.30 12:59
수정
2020.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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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의 봉화군의회 박동규(왼쪽), 김제일 의원이 30일 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장윤석 후보(가운데)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장윤석 지지자 제공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의 봉화군의회 박동규(왼쪽), 김제일 의원이 30일 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장윤석 후보(가운데)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장윤석 지지자 제공

경북 봉화군의회 김제일ㆍ박동교 의원과 책임당원 500여명이 3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제일 군의원은 “박노욱 전 봉화군수도 장윤석 후보지지 선언 동참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현직 엄태항 봉화군수가 박형수 통합당 후보를 돕고 있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봉화지역은 전ㆍ현직 군수의 대리전으로 흐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의원 등 탈당인사들은 이날 오전 장윤석 후보 봉화선거사무소에서 ‘미래통합당 탈당선언 및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군의원 등은 “통합당이 지역과 통합당에 기여한 강석호 의원을 혁신공천이라는 미명 하에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 했다”며 탈당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강 의원이 캐치프레이즈로 꿈꿔왔던 봉화 철도 이설, 춘양 철도 직선화, 88국지도 확포장 등은 야당 초선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직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봉화 지역구가 영주와 통합함에 따라 ‘장윤석을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석호 국회의원 측근은 “강 의원이 장 후보 지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당원들의 뜻이라면 존중하겠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고 말해 강 의원도 심정적 동조 분위기임을 전했다.

영주=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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