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힙대디'에서 하차했다.
2일 오후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힙대디'가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문제들로 인해 제작 보류를 최종 결정했다.
당초 '힙대디' 출연을 확정했던 서인국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제작이 보류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서인국은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힙대디'는 추후 다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힙대디'는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었다.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운 전문직 여성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자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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