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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4050 위한 음악 예능 ‘한국인의 노래’ MC “취지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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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4050 위한 음악 예능 ‘한국인의 노래’ MC “취지에 공감”

입력
2020.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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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한국인의 노래’ MC를 맡는다. KBS 제공
최수종이 ‘한국인의 노래’ MC를 맡는다. KBS 제공

배우 최수종이 ‘한국인의 노래’ MC로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최수종은 오는 6월 방송될 KBS 새 음악 프로그램 ‘노래를 배달 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이하 ‘한국인의 노래’)의 MC를 맡아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4050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해줄 음악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소 음악 예능을 즐겨 보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폭 넓은 음악을 즐겨 듣는 최수종은 ‘한국인의 노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MC 제안을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첫 녹화에서 최수종은 장난꾸러기와 멘토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음악 멘토로는 조관우의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의 ‘너의 곁으로’, 김범수의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하광훈이 함께 해 맞춤 편곡을 진행한다.

기성세대를 위한 색다른 음악 예능이 될 ‘한국인의 노래’는 곧 방송 일정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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