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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기자★] “이제 육아 덕질” 이무생, ‘부부의 세계’ 김윤기의 다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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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기자★] “이제 육아 덕질” 이무생, ‘부부의 세계’ 김윤기의 다음 계획

입력
2020.05.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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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이 ‘부부의 세계’를 마치고 이제 육아 ‘덕질’에 나선다.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이무생이 ‘부부의 세계’를 마치고 이제 육아 ‘덕질’에 나선다.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배우 이무생이 ‘부부의 세계’ 김윤기 아닌 ‘아빠’ 이무생로랑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이무생은 19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마친 소감과 그 이후의 특별한 계획에 대해 직접 말했다.

지난 16일 종영된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 역에 대해 이무생은 “저와 다르게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성적인 의사이자 지선우(김희애)에 대한 마음을 갖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모두 갖고 있다. 만약 제가 김윤기라면 인내하지 못하고 한 번쯤 지선우에게 고백해봤을 것 같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의 열린 결말에 만족감을 드러낸 이무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김희애와 함께 한 바닷가 신을 꼽으며 “울어요, 울어”라는 명대사를 직접 재연하기도 했다.

이제 작품을 마친 만큼 김윤기가 아닌 ‘이무생로랑’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시청자들은 이무생의 이름과 명품 브랜드명을 더해 ‘이무생로랑’이라는 재치 있는 별명을 지어줬다. 이무생은 “또 다른 누군가가 돼서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고 싶다. 아직 정해진 작품은 없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분간 휴식과 운동에 집중할 이무생의 계획은 ‘육아 덕질’이다. 이무생은 “본분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같이 노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아이들에게 “기다려”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무생은 “덕질은 무언가의 원동력”이라며 ‘덕질하는 기자’ 구독자들에게도 “많은 덕질을 하시고 성덕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 이무생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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