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주당, 오늘 최고위서 ‘윤미향 거취’ 결론 내리나
알림

민주당, 오늘 최고위서 ‘윤미향 거취’ 결론 내리나

입력
2020.05.20 06:25
수정
2020.05.20 06:32
0 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가 20일 윤미향 당선자의 거취를 논의한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기부금 유용, 위안부 쉼터 고가 매입 등 각종 의혹이 확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최고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윤 당선자 거취에 대한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수뇌부는 윤 당선자의 거취와 관련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윤 당선자의 해명이 수 차례 바뀌면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태라 지도부가 진상조사나 사퇴 권유 등 매듭을 짓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히는 등 당내 부정적 기류도 확산되고 있다. 김해영 최고위원도 지난 15일 최고위에서 윤 당선자 대해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관련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