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불참했다. 이날 연찬회는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윤 당선인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끌었으나 끝내 불참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초선 의원 대부분이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51명을 대상으로 열린 의정연찬회는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 성격을 띈 공식 행사로 4년마다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돼 왔다.
류효진 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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