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미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실업자 양산 등 막대한 경제적 충격을 낳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정부와 의료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 쇼크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지만 향후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국제질서 등 각 분야에서 어떤 변화의 파고가 몰려올지 예단키 어렵습니다.
이에 한국일보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포스트 팬데믹,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2020한국포럼’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 새로운 흐름에 대비하고, 이 변화를 도약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학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입니다.
오전 세션에는 △송호근 포항공과대학 석좌교수의 ‘코로나 뉴노멀에서 문명적 뉴딜로’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팬데믹을 넘어서 건강한 사회로’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의 ‘펜데믹 이후 세계질서와 한국’ 등 특별 연속 강연을 진행합니다.
‘한국 경제, 어디로 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오후 경제분야 토론회는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박영춘 SK부사장, 임정욱 TBT 공동대표가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한국일보는‘자발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현장 초청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포럼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생중계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iav-2G33vgw)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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