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스포] “판타지아!”…몬스타엑스, 더 뜨겁게 타오를 ‘강렬 환상곡’

그룹 몬스타엑스가 타이틀곡 'FANTASIA(판타지아)'로 강렬하게 컴백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가 강렬한 환상곡 ‘FANTASIA’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가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는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다시 기록해 나갈 신세계를 그렸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 몬스타엑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에스닉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압도적인 샤우팅이 귀를 사로잡는다.

“몰아쳐봐 세게, 묶어봐 더 세게/ 막아봐 If you can/ Fantasia/ 두려움 erase it, 태워버려 blazin’/ 다시 기억해내/ Fantasia”라는 패기 넘치는 가사에서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몬스타엑스의 에너지가 엿보인다. 또 반복되는 “판타지아”라는 가사는 강한 중독성으로 곡에 매력을 더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강렬해지고 성숙해진 섹시미가 돋보이는 비주얼 퍼포먼스를 함께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판타지아’ 뮤직비디오에서 몬스타엑스는 블랙&골드 조합이 돋보이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여섯 멤버가 완성해낸 완성도 높은 칼군무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몬스타엑스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발매한 몬스타엑스는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