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 '줄리아 콰드리폴리오(Giulia Quadrifoglio)'의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 로메오가 새롭게 개발한 '조르지오 플랫폼'을 품은 최신의 스포츠 세단으로 알파 로메오의 최신 감성을 담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도로 위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줄리아의 고성능 모델인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데뷔 당시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버전에 탑재된 페라리 엔진을 기반의 알루미늄 6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앞차축에 걸리는 무게를 줄여주며, 알파 로메오 특유의 엔진 사운드와 함께 출력 510마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정시 상태에서 단 3.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가속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블 클러치와 양쪽 뒷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을 별도로 제어해 주는 토크 벡터링이 적용되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자세제어장치(stability control)와 최상의 제동 성능으로 유명한 기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IBS(Integrated Brake System)을 최초로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여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가치를 확실히 제시한다.
이런 상황에서 연식 변경을 거친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전통을 강조하는 외형 컬러의 추가와 함께 시장이 요구하는 레벨 2 수준의 준자율주행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먼저 외장 컬러의 경우에는 브랜드의 감성을 강조할 수 있는 메탈릭 컬러인 콤페타치오네, 6C 빌라 데스테 레드, GT 주니어 오크라, 몬테리얼 그린 등이 추가되어 '클래식 알파 로메오'에 대한 헌사를 더한다.
주행 보조 기능에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능동력 사각지대 감지 및 경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표지판 인식 및 인식 기판 속도 도절, 그리고 트래픽 어시스트와 운전자 경고 등이 더해진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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