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결혼반지를 녹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조회수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에는 김새롬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새롬은 서장훈의 위로에 감동했던 일을 고백하며 “다른 사람들이 연락했으면 별 감흥이 없었을 텐데 장훈 오빠가 연락을 주니 위로가 됐다. 별말 아니었고 그냥 ‘힘내라, 잘 이겨내라’ 였는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언급하며 “조회수가 폭발했던 영상이 있었다. ‘그것’을 녹였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서장훈은 “결혼반지를 녹였다고?”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김새롬은 “의미를 담았다.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 그 당시의 상처를 견뎌내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약 4개월 간의 연애 끝에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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