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싼타페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싼타페는 '더 뉴 싼타페'로 명명되었으며 현행 4세대 모델의 페이스 리프트 사양으로 더욱 대담하고 이채로운 존재감을 제시하는 프론트 그릴과 디테일의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더욱 강인하고 대담한 모습으로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만큼 더욱 치열해진 국내 및 세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전면 디자인은 4세대 싼타페의 기본적인 보닛 라인을 공유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감성을 제시하는 프론트 그릴과 분리형 헤드라이트, 구조의 개편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상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는 대담하게 연출된 프론트 그릴과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대칭되는 T 형태로 다듬어진 DRL와 라이팅 유닛은 기존의 싼타페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
페이스리프트 사양임에도 플랫폼이 바뀌며 차량의 일부 제원이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측면과 후면은 4세대 싼타페 고유의 날렵함이 돋보이는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들이 더해져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실내 공간의 개선도 눈길을 끈다. 더 뉴 싼타페는 대시보드와 도어패널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구성을 통해 실내 공간의 일체감을 한층 강조하는 모습이며, 버튼식 기어 시프트 패널도 추가로 더해졌다.
덧붙여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더해질 예정이며 각 기능 및 편의사양은 시장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변 화와 발전이 더해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싼타페의 공개 및 출시를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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