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20여대 인력 90여명 현장 투입
경북 문경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1분쯤 문경시 영순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2층 1동(569.38㎡)이 전소되고 차량 3대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용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7,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0여대와 인력 9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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