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남미 시장을 위해 컴팩트 크로스오버, ‘폭스바겐 니부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니부스는 쿠페형 SUV로 개발된 컴팩트 모델로 폭스바겐 남미 법인에서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차량이다.
폭스바겐 니부스는 기본적으로 유럽 시장을 위한 컴팩트 모델인 ‘T-크로스’와 인도 시장을 위해 개발된 컴팩트 SUV, 타이군(Taigun)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 차량이다.
다만 니부스는 남미 시장의 수요를 위해 최대한 체격을 확장해 4,266mm의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757mm와 1,493mm에 이른다. 이와 함께 휠베이스는 2,566mm로 활용성을 높인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제시한다. 명료한 프론트 그릴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깔끔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측면과 후면에서는 니부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쿠페형 크로스오버의 실루엣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클래딩 가드 및 디테일이 더하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깔끔하게 다듬어져 그 가치를 높인다.
니부스의 실내 공간은 컴팩트 포스바겐의 실내 디자인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의 구성은 물론이고 계기판이나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시프트 레버 등이 더해져 구성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실내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은 모두 생활 방수가 가능하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폭스바겐 니부스의 파워트레인은 바이오에탄올 혼용 모델이 마련된다. 128마력과 20.4kg.m의 토크를 낼 수 있는 3기통 200 TS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의 채택해 주행의 편의 및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폭스바겐 니부스의 판매 가격 및 판매 계획 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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