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권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원래 악플이고 뭐고 상처 안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 맙시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악플러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을 공개했다. 악플러에게 권민아는 "한번 더 이러시면 신고하겠습니다. 저한테 이러시는 이유는?"이라며 악성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악플러는 계속해서 권민아를 괴롭혔다. 이에 권민아가 공개 게시글로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에 많은 팬들과 지인들은 권민아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청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AOA 활동 중에도 권민아는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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