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의장ㆍ부의장에 3개 상임위원장 모두 초선 '이례적 원구성'
기초의원 공천제 도입 이후 첫 무소속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 영주시의회가 25일 3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초선으로 선출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날 시민행복위원장에 무소속 전풍림, 경제도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장영희, 운영위원장 미래통합당 김화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구성은 무소속ㆍ민주당 의원과 통합당 의원들의 협의를 거쳐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것도 영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앞서 24일 열린 의장ㆍ부의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이영호 의원이 의장, 무소속 송명애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영주시의회는 미래통합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5명 등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있다.
영주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선출된 의장단이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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