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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취중 SNS 라이브 중 '숙면' 해프닝 (feat.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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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취중 SNS 라이브 중 '숙면' 해프닝 (feat.양희)

입력
2020.06.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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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취중 sns 라이브 방송 중 잠이 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성훈이 취중 sns 라이브 방송 중 잠이 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성훈이 취중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잠이 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다행히 해당 방송 도중 특별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성훈은 27일 새벽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술 취해서 방송을 켰다"며 평소와 다름 없이 라이브 방송을 이끌었다. 당시 방송에는 3,000명 이상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내 성훈은 라이브 방송을 켜 둔 채 숙면애 빠졌고, 그를 깨우기 위해 지인들이 끊임 없이 전화를 걸며 방송 내내 성훈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반려견 양희 역시 옆에서 계속 짖기 시작했지만, 이미 깊은 잠에 빠진 성훈은 잠에서 깨지 못했다.

성훈의 휴대폰 카메라는 천장을 향해 있었지만, 혹시 모를  라이브 방송  사고 발생 가능성에 팬들은 전전긍긍하며 성훈을 걱정했다. 하지만 다행히 새벽 5시 20분께 성훈의 매니저로 추정되는 한 지인이 그의 집을 찾아와 라이브 방송을 급히 종료하며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해당 해프닝은 이날 오후까지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토로했던 그가 해당 에피소드를 어떻게 다루며 심경을 드러낼 지 기대를 표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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