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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앙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 예배 참석자 7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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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원 중앙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 예배 참석자 717명

입력
2020.06.28 14:18
수정
2020.06.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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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모습. 뉴시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모습. 뉴시스



경기 수원시의 중앙침례교회 교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해당 교회에서 신규 환자 3명이 확인됐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이들은 교인 2명과 교인의 가족 1명으로 첫 환자의 증상은 이달 19일 나타났다.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날은 이달 17, 19, 21, 24일이다. 예배 참석자는 모두 717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분류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교회의 신자는 모두 9,000여명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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