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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연극의 해 기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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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연극의 해 기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입력
2020.06.30 10:16
수정
2020.06.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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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22일까지 전국 6개 극단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포스터.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포스터.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가 서울에 이어 7월 5일 부터 22일 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0년 부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경주에서 다양한 지역의 국공립극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릴레이 공연이다. 페스티벌은 28일까지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렸고, 이어 경주 무대의 막이 7월 5일 오른다.

20~28일 서울에서 열린 페스티벌엔 수원시립공연단 '그 여자의 소설', 광주시립극단 '멍키열전', 강원도립극단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 순천시립극단의 '십이야'  모두 4개 단체가 열연했다.

경주에서는 5일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를 개막작으로 경기도극단의 '4번 출구', 인천시립극단의 '판타스틱스', 부산시립극단의 '갈매기', 목포시립극단의 '늙은 자전거', 전주시립극단의 '오델로' 등 총 6개 단체가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22일 까지 릴레이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동경이의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마술피리의 경주버전이다. 경주 남산을 배경으로 동물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천연기념물 540호인 경주 개 동경이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아동극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생각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공연이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 단체(10인 이상)와 경주시립예술단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동반 1인) 40%,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20% 등 기타 추가 할인으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경주예술의 전당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관객간 거리를 확보하고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들의 발열을 체크하며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예매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1899-2138번으로 하면된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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